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업무지원 협약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문동후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부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홍승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등이 참석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세계육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홍보, 관람객 유치, 문화 행사, 대회기간 중 필요한 비상 인력 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두 도시는 육상대회 지원외에도 일반행정 분야, 섬유산업 육성 등 경제산업 분야와 청소년 교류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대구가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동반자의 관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경기도민께서도 대회 기간에 대구를 찾아 육상의 진수를 즐기고 일생에 기억될 만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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