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용궁순대’ 향토먹을거리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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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용궁순대’ 향토먹을거리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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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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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용궁순대가 지역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상표등록 출원, 택배 판매 등 산업화 추진
지역 농산물·한약재 사용…영양·맛 일품

 
 
 
 예천군은 지역대표 향토음식인 용궁순대의 상표등록을 특허청에 출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브랜드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국가 명승지 `회룡포’와 낙동강 700리 마지막 남은 `삼강주막’ 등이 새로운 관광지로 인기를 얻으면서 용궁순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맛이 타지역 순대와 차별되며 향토적이라는 입소문이 나 상표권 선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군은 내년 안에 자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택배판매를 위한 제품 규격화와 냉장유통 방법도 개발하는 등 용궁순대의 산업화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용궁시장 일원을 특화된 전통음식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이미 지난 5월 농림수산식품부에 2012년 우수 외식업 대상지구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천군이 내년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고 2014년 전통음식 타운이 완공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회룡포와 연계한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순대에 쓰이는 돼지창은 막창, 대창, 소창 세 가지가 있고 보통 순대는 값이 저렴한 소창과 대창이 대부분인데 비해 용궁순대는 배 이상 비싼 도톰한 막창을 고집, 막창특유의 쫄깃함을 유지하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순대 제조방법도 손으로 직접 빚는 전통방법을 고수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추·파·찹쌀·선지, 한약재 등 10여 가지의 영양 많고 신선한 재료를 사용, 맛이 깔끔하고 일품이다.
 /권용갑기자 ky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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