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5시께 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이모(51·여·주부)씨 집에서 이씨가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 김모(24)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퇴근 후 집 안에 인기척이 없어 안방에 들어가 보니 어머니가 목을 매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정신지체장애 2급으로 입원해 있는 딸(28)의 병원비로 쓴 카드 빚 등으로 고민해 왔다는 유족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구/조현배기자 jhb@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경북도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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