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재 사업장 39곳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송형근)은 11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및 경산 소재 화학사고·테러 이용가능물질 취급사업장 39곳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1대구세계육상대회를 대비해 화학물질 위해요소 사전제거는 물론, 경각심 고취로 불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폭발·누출 위험성에 대비한 안전관리실태와 관리대장 기록여부 등 판매·유통관리 실태, 외부인 출입통제 등 보안관리 실태 및 불법 판매행위 차단을 위한 취급업체 관계자 계도 여부 등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간 동안에도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화학테러·사고대책 상황실 운영하고 화학분석특수차량 및 분석전문요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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