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6억 지원받아
농림수산식품부이 전국 클러스터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청도감 고부가가치화 클러스터사업단이 우수사업단(전국2위)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인센티브)6억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09년부터 사업을 대상으로 업무, 연구개발, 산업화등 사업성과를 면밀히 검토, 심사했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감 클러스터사업단은 산·학 ·관·연의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있으며 떫은감을 이용한 감 산업화 제품개발로 심사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 감껍질을 통한 시럽, 탄닌 추출로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환경오염방지와 산업화 전환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또한 홍시 아이스크림생산, 홍시분말로 다이어트 식품개발, 시럽과 퓨레 납품을 통한 식품대기업과 B2B(기업과 기업간거래)영업을 통해 꾸준히 산업화를 이루고 있고. 청도 상주, 문경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홍시, 반건시, 곶감 등을 대형유통을 통해 농가소득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감잎 추출물을 동물실험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어 효능을 고증하기 위해 서울대 병원에서 임상실험(개별인증) 중에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6억원의 상사업비는 신상품개발, 브랜드개발, 감홍보 및 마케팅에 투자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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