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11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 청도군 원리를 찾아 침수가옥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날 장병 20여명은 제방이 범람해 침수된 주택 10채 등 침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고 가재도구와 배수로를 정비했다.
황호선 청도대대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병력을 신속히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며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0사단 관계자는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지자체에서 요청해 오면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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