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공연 못 본 팬 위해 객석 2배 많은 야외 무대 택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사진>이 다음 달 26-28일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2집 발매 기념 앙코르 콘서트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를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지난달 장기하와얼굴들의 2집 발매공연 표가 예매 반나절 만에 매진되자 팬들이 추가 공연을 요청, 마련되는 것이다.
공연기획사인 프라이빗커브는 17일 “지난 공연 때 좌석 수의 제한으로 관람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번에는 그보다 두배 가량 많은 1000 명의 관객이 입장할 야외 무대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앙코르인 만큼 지난 공연보다 더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일 것”이라며 “야외 공연장의 장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장기하와얼굴들은 `TV를 봤네’와 `그렇고 그런 사이’ 등 2집 수록곡과 `싸구려 커피’와 `별일 없이 산다’ 등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예매는 오는 21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 1544-1555, 02-563-0595.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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