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27일 프린지 페스티벌… 예술단체 250여곳 참여
연극·무용·마임·다원예술·미술·전통음악 공연 등 펼쳐져
홍대 인근 공연장과 길거리에서 열리는 독립 예술축제인 제14회 프린지페스티벌<사진>이 다음 달 11~27일 펼쳐진다.
올해 축제에는 크고 작은 예술 단체 250여곳이 참여해 `예술가 그리고 공간’을 주제로 한 연극과 무용, 마임, 다원예술, 미술, 전통음악 공연 등을 선보인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범위를 홍대 인근에서 상수역 부근과 연남동, 연희동으로 확장해 총 47곳에 이르는 실내 공연장과 야외 공간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실내 공연 예술제’ 부문에는 160개팀이 참가해 실험적 창작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이주 노동자나 다문화 사회, 성적 소수자 같은 사안도 소재로 활용한다.
`야외 거리 예술제’ 부문에서는 77개팀이 선보이는 거리극과 야외 전시, 길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다원예술 연속포럼, 거리예술 포럼 등 독립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실내 공연 티켓은 5000~2만원이며 야외 공연은 무료다.
문의 전화는 ☎02-325-8150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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