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부들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나섰다.
대구시는 제3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및 나눔과 봉사 활동 실적에 따라 개인에게 주는 활동마일리지로 세계육상대회 입장권을 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3기 대구 주부모니터단은 모두 600여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정책을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들은 매월 개인의 커뮤니티 활동 실적에 따라 1포인트에 1000원인 활동마일리지를 받아 사회 봉사활동 등에 쓰고 있다.
주부모니터단은 최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임원 간담회를 통해 7월말까지 이 같은 입장권 구매 운동을 벌이기로 결정하고 전용 인터넷 카페에 공지하는 한편 모든 단원을 대상으로 적극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주부모니터단은 19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에서 세계육상대회 홍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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