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해양관광명소로 만드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이 이달 중 착공된다.
배달원 포항시 국제화전략본부장은 20일 동빈내항 복원사업에 대해 “LH공사가 지난 1일 입찰에 참여한 낙찰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적격심사를 실시, 곧 낙찰자가 결정될 것”이라며 이달 중 편입지역의 건물 등 지장물 철거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편입토지의 보상이 끝났고, 대상 주민의 88%가 집을 비워 건물 철거에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2013년까지 1400억원을 투입, 오염된 동빈내항 물길을 살리고 1.3km의 운하를 건설하는 대역사다.
/김달년기자 kimd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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