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미네랄, 해양심층수 추출 소금 시판
무공해 울릉도 해양심층수가 태고의 어둠 속에서 벗어나 서서히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울릉미네랄(대표김장욱)은 각종 영양물질이 풍부한 청정 해수자원인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웰벵 건강 소금을 제조해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1세기 해양무발 시대의 `최후의 바다 자원’으로 불려지기도 하는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최고급 영양소금을 최근 시판에 들어가 현대, 롯데, 신세계, 대백 등 전국의 유명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경북안동지역의 특산품인 간고등어에 사용한다며 납품을 의뢰해오고 있어 울릉도 해양심층수 소금 시장 규모가 늘어날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시판되고 있는 소금은 울릉도 청정해역 수심650m 속 깨끗한 해양심층수의 풍부한 영양이 담긴 웰빙소금으로 모두 6종류의 규격에 10kg지퍼파우치(일십5만원)와 500g 파우치(1만5000원),170g(1만원)파우치, 130g(8800원)지관, 200g(6500원)파우치와 120g(4500원)파우치로 제조됐다.
그동안 관련법 미비로 탄력을 받지 못했던 해양심층수 산업은 올해 정기국회에 상정돼 있는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돼 울릉도해양심층수 개발이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됐다.
울릉미네랄 관계자는 “그동안 성원해 준 울릉주민들에게 보답코자 김장철을 맞아 배추와 무를 저릴때 사용되는 해양심층수를 무상 제공한다”며 “심층수를 필요로 하는 가정에서는 공장을 직접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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