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관광객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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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객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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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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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백서 규탄·日 의원 입국 거부…독도 관심집중
극우매체 日 산케이신문 울릉 몰래 입도, 극비 취재 중

 
 
 
 일본 정부의 방위백서 확정과 관련, 최근 정부가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입국 금지조치와함께 포항과 울릉 현지를 비롯, 전국적으로 시민단체들의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궐기대회가 잇따르는 가운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울릉 방문 강행과 관련, 정부가 극우세력 일본 중의원 신도 요시타카 등 3명을 입국 금지조치한 지난 1일부터 국민들의 관심이 울릉도와 독도에 집중하면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하루에 3000명을 넘어섰다. 포항~울릉간을 정기운항하는 썬플라워호(정원 920명), 묵호~울릉을 운항하는 오션프라워호·씨플라워호, 그리고 강릉에서 울릉을 운항하는 씨스타호, 후포~울릉간 우리호 등 5편의 정기여객선마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다.
 작년 같은기간 대비, 관광객 수가 두 배이상 급증하고 있다고 여객선 선사측은 밝혔다. 썬플라워호 관계자는 “일본이 독도를 넘보면서 국민들의 우리땅 독도사랑 정신이 넘쳐나고 있는 결과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극우매체로 알려진 산케이신문 기자 3명이 몰래 울릉도에 잠입, 지난 2일 울릉군 도동항 소공원에서 이재오 특임장관 등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석해 가진 `일본 독도도발 울릉군민 규탄대회’를 비밀리에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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