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행사기간 입장권 제시 주변시설 다양한 혜택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방문할 때 철도승차권을 소지하면 입장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윈회는 KTX 등 철도승차권을 소지하고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는 입장객에게 20~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인 입장권을 성인과 청소년의 경우 20% 할인돼 1만2000원과 80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으며 어린이는 25% 할인돼 6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단, 엑스포 개최 기간(8월12~10월10일) 동안 이용한 승차권에 한한다.
조직위는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한국철도공사와 상호협력하기로 협약한 바 있으며, 경주에 KTX가 개통되고 처음 열리는 엑스포인 만큼 철도이용객을 관람객으로 유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밖에도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입장권에는 다양한 할인혜택이 담겨있다.
오는 27일부터 9월4일까지 개최되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입장요금을 상호 할인해준다.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대구육상대회 입장요금을 30% 할인받고 대구육상대회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입장요금을 20% 할인받을 수 있다.
또 엑스포 행사기간에 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면 경주월드(20~50%), 캘리포니아비치(40%), 테디베어박물관(20%), 테지움경주(20%), 한화리조트(40%), 콩코드호텔(40~50%), 교육문화회관(50%)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주엑스포는 입장권 1장이면 엑스포의 공연·입체영화·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전시 등을 추가요금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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