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신명나는 마당놀이 큰 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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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신명나는 마당놀이 큰 판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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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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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구미`전국 마당극 축제’ 19~25일 문예회관서 열려
 
 
 
 
 
 
 
 
 
 
 
 
 
 
 
 
 
 
 
 
마당극 `지지리 궁상’공연 모습.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9~25일 오후 8시 제5회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를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을 비롯해 인동동 구평 제3공원, 선산 단계천주차장에서 펼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제5회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는 총 6개의 마당극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년에 비해 다양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구미 시민들은 쏟아지는 마당극 공연을 골라보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온 가족과 함께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바캉스를 즐기게 될 것이다.
 제5회 구미 `전국 마당극 축제’는 총 6회 공연으로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 3회, 인동동 구평제3공원에서 1회,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 2회로 공연을 펼친다.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극단들이 다양한 내용의 개성 있는 마당극을 펼칠 예정이어서 특색이 살아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구미 전역에서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에서는 19~21일 경남진주 활동하고 있는 극단 큰들문화예술센터의 `최참판댁 경사났네’, 대전 마당극패 우금치의 `북어를 끊이는 해장국’, 전남목포 극단 갯돌의 `추자씨 어디가세요’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3일 인동동 구평제3공원에서 광주광역시 놀이패 신명 `꽃등들어 님오시면’, 선산 단계천 주차장에서는 서울 극단 아리랑의 `전국노래자랑’과 대전 마당극단 좋다의 `지지리 궁상’이 25~26일 이틀 동안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1989년 창단된 구미시립무용단은 제5회를 맞이하는 전국 마당극 축제를 축하하고자 `한 여름 밤의 춤마당’이란 제목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한국가락과 신명의 몸짓을 접목시켜 여성적인 섬세함과 기교를 만들어 내는 반고무, 진도북춤, 경고, 봄춤, 입춤 등 다양한 레파토리와 최고의 기량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5회 구미`전국 마당극 축제’를 성공리에 마치고 구미 지역 공연예술 브랜드로 그 입지를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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