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 집행위원회 오늘 대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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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F 집행위원회 오늘 대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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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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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행부 선출 관심 쏠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가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을 닷새 앞두고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연맹 산하의 분과위원회별 업무 현황과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의 종목별 스타트 리스트를 결정하는 등 대회 준비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국제육상경기연맹의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선거도 열리는 데 국내 육상인 중에는 박정기(76) 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과 황영조(41) 대한육상경기연맹 마라톤·경보 기술위원장 등이 출마한 상태여서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중공업과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거쳐 1985년 대한육상연맹 회장을 맡았던 박전 회장은 IAAF 집행위원 6선에 도전하다.
 박 전 회장은 1991년부터 5차례 연속으로 IAAF 집행위원으로 뽑혀 이번 대구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에 힘을 보태는 등 육상은 물론 한국의 스포츠 외교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또 황 위원장은 크로스컨트리 분과위원 선거에 나선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 위원장은 후진 양성에 주력하다가 이번 기회에 국제 스포츠계 입성을 노린다.
 이밖에 여자 창던지기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의 위업을 쌓았던 이영선 전 육상연맹 기술위원과 전두안 전 기술위원장이 각각 여성 분과위원과 경보 분과위원에 도전한다. 김병진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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