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삼국유사 골든벨’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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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삼국유사 골든벨’퀴즈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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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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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에서 열린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청소년 역사지식 겨루기 무대로 진행
 
 
 
 군위군(군수 장욱)과 삼국유사사업추진위원회는 27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회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삼국유사의 고장을 알리기 위해 열린 골든벨 퀴즈대회는 우리 민족의 시원을 밝혀주는 위대한 저술로 청소년들의 역사지식 겨루기 무대로 삼국유사에 나타난 인간 예술 그리고 역사의 존엄한 가치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청소년들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근원을 밝혀주는 최초의 저술이자 설화와 신화, 문학의 보고인 삼국유사의 다양한 가치를 일깨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삼국유사 퀴즈대회는 예선과 본선, 부대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60여개 학교 950여명의 학생들이 보여준 관심과 열정이 삼국유사를 토대로 한 문화콘텐츠 발전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위군 장욱 군수는 “삼국유사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국내외적으로 삼국유사를 활용한 대표적 교육오락(Edutainment)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선 본선으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의 문제는 삼국유사 관련 도서에서 출제됐으며 골든벨 수상자 9명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등 상패와 장학금이 주어졌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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