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 별신굿 탈놀이 등 공연
추석 맞아 직거래행사도 마련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2011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서 열리며, 경북에서는 20개 시군과 잠사곤충사업장이 참여해 시군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도 할 계획이다.
우선 경북도에서는 경북 홍보관을 설치.운용하고,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유용곤충 전시회 및 체험행사를 가질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특산물 직거래 부스를 설치해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 9월2일에는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서울광장에서 `하회 별신굿 탈놀이’ 및 `도립 국악단의 국악연주’ 를 공연하고, 경북에 대한 퀴즈를 내고 맞히신 분들에게는 경북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물로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이번 서울장터 참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매 뿐만아니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수도권 시민들에게 경북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고, 이를 통해서 향후 직거래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직거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에 2011 농수특산물 한마당장터 참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공급해 드리고,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해서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있다”며 “농특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서 서울 등 대도시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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