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KT구미법인지사(지사장 금낙연)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요구에 부합하고, 스마트폰 사용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 버스승강장 181개소에 무선 인터넷(Wi-Fi)서비스망을 구축해 KT가입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에 구축된 와이파이존은 100Mbps의 속도와 강화된 보안으로 고품질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올해 6월 구미시와 (주)KT가 MOU를 체결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8월말 BIS 단말기 설치 버스승강장 181개소에 구축을 완료해 9월부터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 스마트폰, 노트북, 넷북, PDA 등의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무료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미의 상징인 금오산 정상 및 약사암에 KT Wi-Fi Zone 구축을 완료했고 이번 버스승강장 Wi-Fi Zone구축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업도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며, 향후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음영지역을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소해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은 IT도시, 명품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정일기자 on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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