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확정
내년부터 콘텐츠유통 등 5년간 진행
경주시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실감미디어산업의 기반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실감미디어산업 등이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됨에 따라 총 1847억원의 실감미디어 산업 연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감미디어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급 성장하고 있는 미디어로 `실감난다’에서 그 의미를 끌어온 것으로 실감나는 콘텐츠인 3D 또는 4D를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몰입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미디어 산업으로 미래 방송통신과 콘텐츠 사업을 주도할 산업이다.
실감미디어 산업은 지식경제부와 시, 경상북도, 동국대학교 경주 캠퍼스와 전라남도 나주 동신대가 공동으로 추진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 기술개발 분야는 시, 경상북도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기반조성 분야에는 전라남도가, 성과확산 분야는 시와 경북도가 맡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실감미디어 성과확산을 위해 IPTV방송센터 및 확산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콘텐츠 유통,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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