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단지 확대
브랜드화 매진 등 결과
`문경오미자 산업특구’가 지식경제부에서 전국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전년도 운영성과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문경오미자 산업특구는 2006년 6월 지정돼 그 동안 친환경 재배단지 확대 조성을 통한 품질 차별화, 관내 가공사업장 유치 및 창업지원을 통한 명품화 체험관광마을과 축제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유통과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화 등에 매진해 왔다. 특히 오미자는 식품·화장품 등 70여종의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한·의약품 등으로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문경 동로면 일원에는 오는16~18일까지 개최되는 축제를 앞두고 붉게 물든 오미자 수확이 한창이며 주민들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 특화발전특구제도는 기초지자체가 지역실정에 맞는 개발전략을 수립하여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고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국 117개 지자체에 148개 지역특구가 운영 중이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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