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에 두번째 유치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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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에 두번째 유치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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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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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푹성 투도마을에… 400명 수용
    포스코건설은 베트남에 두번째 유치원을 기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8일 베트남 빈푹성 안뜨엉읍 투도마을에서 유치원 준공식을 갖고 무상으로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치원 기증은 지난해 2월 빈푹성 낌롱 지역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날 준공식에는 다오 수안 이엔 빈푹성 외교부장, 김태훈 포스코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치원은 교실, 공부방, 놀이시설 등 부대시설 등이 갖춰져 400여명을 수용한다.
 유치원 건립공사에는 지난 9월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과 하노이 대학생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단원들이 15일 동안 참여했다.
 김태훈 본부장은 “유치원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빈푹성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09년부터 베트남의 국책사업인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지역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17일에는 빈푹성과 하노이를 잇는 빈푹성~메린 도로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포스코건설은 1995년 베트남에 사무소를 개설한 후 호치민 다이아몬드플라자와 베트남 중부지역의 초등학교, 녹십자 백신공장, 꽝남성 아동병원 건설 등을 통해 베트남의 산업발전과 공익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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