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40분께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김모(65)씨 소유의 논바닥으로 미군 수송용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사고 당시 미군 헬기는 2대가 운항 중이었으며 이중 고장을 일으킨 1대가 불시착했다.
고장 헬기에는 미군 5명과 한국군 7명 등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헬기의 오일펌프에 이상이 생겨 엔진 고장으로 이어져 불시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장난 헬기는 평택 미군기지에서 오일펌프를 공수받아 정비한 뒤 이륙했다.
/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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