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 단다
  • 경북도민일보
영주,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 단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11.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병직 영주시의원이 지역내 보훈단체 회장 및 대표자들에게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명예 고취·청소년 애국사상 보급 위해 사업시행 건의
 
 
 국가유공자의 집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이 추진된다.
 영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 161회 임시회에서 황병직 영주시의회 의원(무소속)이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 달아주기 사업’ 법안을 건의해 관계기관으로부터 답변을 받아냈다는 것.
 황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애국사상을 보급시키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시행하도록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 건의를 위해 황 의원은 지난해 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자료와 사례를 확인한 것은 물론, 지난달 21일 시내 모 식당에서 각 보훈단체 회장단 30여명과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보훈단체와 문패 도안을 포함한 여러 의견을 수렴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의원은 “이 사업이 시행된다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명예를 선양함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2012년도에 반드시 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달기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경우 국가유공자 1950세대에 9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2009년 4월 황의원이 대표발의 제정한 `영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원되는 참전유공자 수당이 도내 평균에 못 미친다는 보훈단체의 건의사항을 집행기관에 전달함과 동시에 2012년부터는 월 3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건의한해, 집행기관에서는 적극 반영하기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포함한 모든 행정지원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원기자 lhw@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