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성타 불국사주지스님을 비롯해 종상 불국사관장스님, 운영이사, 변영우신도회장, 신도회임원, 백태환 경주시의회 문화시민위원장, 불국사합창단 임원, 시설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는 시설현황보고, 신관증축경과보고, 업무보고, 증축신관 개관기념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성타 불국사 주지스님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복지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책무라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진정한 복지전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증축으로 불국성림원은 총부지가 9128㎡로 늘어났으며 본관건물과 신관건물을 합치면 연면적 2125㎡규모로 경주지역의 최대요양원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지난 2010년 10월 착공해 올해 8월 완공한 증축신관에는1인실, 2인실, 3인실, 4인실 등 다양한 생활실과 엘리베이트, 기숙사, 입소가족 팬션 시설 등을 갖추었으며 이로서 불국성림원은 2008년 50인 정원으로 개원한 이래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7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게 되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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