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30일 대구시 북구 함지공원에서 개최된 `2011년 경상북도 친환경 농산물 큰잔치’에서 영덕군 친환경농업인회(회장 최정수)의 이병두(영덕군 강구면) 회원이 출품한 유기농 사과가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식품의 안전성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부응하고자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 확대 유도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영덕군은 친환경 농산물인 사과, 배, 쌀, 포도, 시금치, 고구마, 단감, 복숭아병조림 등 10여 개 농가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했는데 심사위원을 비롯해 행사에 참여한 많은 타시군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병두 씨의 유기농 사과는 출품된 경상북도 내 친환경 농산물 140여 개 중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친환경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는데 영덕군 최상종 친환경담당은 “우수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개발을 실시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dongnamilbo.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