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포스텍 청암학술정보관은 오는 7~20일 `2011 열린도서관,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만나다. 경주남산’ 행사를 개최한다.
포스텍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열린 도서관’ 행사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노천박물관’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경주 남산을 주제로 개최된다.
청암학술정보관 2층 로비에서 열리는 경주 남산 봉명암 법일스님의 `구도자 마음에 비친 남산, 불국의 미소’ 사진전을 시작으로, `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의 저자 고운기 한양대 교수를 초청, `삼국유사가 그리는 경주남산’ 특강과 문화해설가 손수협씨의 `세계문화유산, 경주남산’ 특강이 차례로 열리게 된다.
또 12일에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경주 남산 답사여행도 진행된다. 이외 경주남산 관련 도서전시회, 도서관 신규서비스 소개 전시, 자선바자회도 함께 개최된다.
남산 불곡 석불좌상 등을 답사할 예정인 경주 남산 답사여행은 포스텍 구성원은 물론 가족, 초등학생 이상의 지역민 가운데 선착순 80명의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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