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와 대한안경사협회 구미시분회(분회장 우진석)는 8일 구미지역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는 `희망 빛 밝은 미래 나눔 프로젝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구미시와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까지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줄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구미지역 모든 초등학생이 무료로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우진석 분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아이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