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국내외 추계학술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해 화제다.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인찬씨는 미국 전기전자학회 산하 나노기술물질소자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황씨는 컴퓨터 램 셀 연구의 새로운 모델 시스템을 제안한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학회 기간 중 가장 뛰어난 연구성과를 발표한 연구자로 이 상을 수상했다.
또 박사과정 윤은유씨는 최근 한국·일본·인도 등 아시아 국가로 이루어진 아시아 분말야금학회에서 박사과정 학생에게 수여하는 최고상 `범구상’을 수상했다.
윤씨는 `고압비틀림 공정에 의한 벌크 초미세립 다기능 재료’로 금속분말을 이용, 벌크화 성형과 결정립 초미세화를 동시에 달성해 SCI급 논문 5편을 게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주수현씨 역시 같은 학회에서 `고압비틀림 성형 공정에 의한 알루미늄 분말의 초미세결정 벌크화 및 특성 평가’ 논문으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분말야금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2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사과정 임지성씨도 소재연구개발 나노공학실험학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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