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을 위한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포항북)의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2006년 의정보고서’를 지역구민에게 배포하면서 지역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의정보고서와 테이프를 각각 300개씩 별도로 제작, 배포해 시각장애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해마다 점자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온 이 의원은 “신체의 장애가 정치참여의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수단을 제공·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정치인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3월에도 국회에서 경북점자도서관과 함께 `점자명함갖기 범국민운동’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 의원은 내년도 경북점자도서관의 시각장애인 도서출판사업, 음성정보서비스 사업예산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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