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도내 면 지역에 사는 초·중학생 1만3710명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같은 무상급식을 위해 도교육청 예산 28억원과 지방자치단체 예산 28억원 등 56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도교육청의 내년도 무상급식 예산은 이미 시행 중인 소규모학교 급식비 지원금 64억원과 저소득층자녀 급식 지원금 290억원,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급식비 지원금 112억원을 포함하면 모두 522억원에 이른다.
도내 전체 초·중학생의 30%가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셈이다.
도교육청은 2014년에는 도시의 동(洞) 지역에 사는 초·중학생의 20%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므로써 50%의 도내 초·중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된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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