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이 기후온난화를 유발하는 농업부문의 주요 온실가스인 메탄(CH4)과 아산화질소(N2O)를 자동으로 분석할 수 있는 `농경지 온실가스 자동분석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온실가스 자동분석시스템은 논, 밭 토양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기 위해 자동으로 개폐되는 가스포집장치를 이용하기 때문에 폭우와 같은 기상조건에 관계없이 연중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분석시스템은 30개지점의 농경지로 부터 동시에 온실가스 측정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기술적으로 큰 진전을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관련기술은 특허출원중에 있다고 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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