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착공식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정련스님, 김희옥 동국대 총장, 김영종 경주캠퍼스 총장, 태석기 의무부총장, 최양식 경주시장,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도의원 및 시의원, 주요 기관장, 언론사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부지 내 조성되는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는 내외국인 대상 건강검진과 힐링을 위한 시설로, 부지면적 813.59㎡(246평)에 건축연면적 4589.94㎡(1389평)로 지하 1층, 지상 6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이며, 총 사업비 70억(도비 20억, 시비 20억, 병원 자체자금 30억)을 투입해 내년 12월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센터내 주요시설로는 지상 1층에 관계치유 및 통합기능의학 연구소, 연구시설, 2층에서 4층까지는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건강증진센터로 운영하게 되며, 5층과 6층은 힐링센터 공간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국제 양·한방 의료관광 및 힐링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편리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경주를 찾는 외국인 의료관광 수요증가에 대비한 고부가 가치의 의료관광 산업을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주병원에서는 방문객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인근에 약 200대 규모의 주차장도 조성할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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