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쪽샘지구 유적발굴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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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지구 유적발굴관 건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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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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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문화재청 설계승인 등 막바지 작업
내년 완공…중요 고분유적지 부상 기대

 
 
경주 쪽샘지구 유적발굴관 건립이 한창인 가운데 철골조 막구조 지붕 형태가
갖춰지고 있다.
 
 경주시는 쪽샘지구 정비 기본계획과 유적발굴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시에 다르면 시는 문화재청의 설계승인을 받고, 관계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쪽샘지구 유적발굴관 건립 막바지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쪽샘지구 유적발굴관은 황오동 355-1번지 일원 쪽샘지구 발굴 및 정비사업 현장 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926.99㎡의 철골조에 막구조 지붕의 건축물로 내부에는 유물발굴 공간, 수장고, 관람통로 등을 갖추고 있다.
 유적발굴관은 내년 완공 예정으로 쪽샘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 2층 부분, 360도 전체를 유리로 마감해 외부조망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쪽샘지구 유적발굴관 건립으로 세계적인 신라 유적지를 현장에서 직접 볼 수 있고, 이를 소재로 새로운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대릉원과 함께 중요한 고분 유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유적발굴관 건립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신라 왕족 및 귀족들의 집단묘역인 경주 쪽샘지구에 고분 발굴현장 및 발굴과정을 공개하고, 발굴결과물을 보전·전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하고,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유적지 답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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