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객에 새해소원 성취 기원의 의미 담아
임진년 새해 대구에 거대한 흑룡이 전시돼 시민들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수목원은 2012년 올해의 동물인 `용’을 다음달 29일까지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진시된 용 모형작은 수목원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겨울철 수목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에게 흑룡의 기운을 받아 새해 소원을 성취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설치됐다.
또 올해 대구 시정을 사자성어로 표현한 `동고동락(同苦同樂)’과 `승승장邱’를 용 모형작 앞에 전시했다.
대구수목원 김희천 관리사무소장은 “신성함과 상서로움이 깃든 상상의 동물 용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대구수목원을 많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