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휘(48)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오는 4·11 총선 포항 북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비서관은 3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급변하는 정치·경제적 상황 속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의 천년 포항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포항 북구의 여건과 상황으로는 격렬한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기 어렵다. 새로운 관점과 방향에서 전환점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나는 변화의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비서관은 이날 금품·비방·분열선거가 없는 `3무 선거’와 `시민과 소통하는 선거’, `원칙을 지키는 선거’, `정책이 중심이 되는 선거’의 `3유 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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