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 허위표시·불법 어업행위 등 집중 단속
포항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최근 생필품 등 물가 상승으로 저가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양식장 절도 등 서민경제 저해사범 및 생계침해형 민생범죄에 대해 단속에 나섰다.
포항해경은 지난 11일부터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활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25일까지 해상 강·절도 및 해상종사자 폭력·임금착취 등 인권유린사범, 해상 밀수, 제수용품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부정 유해수산식품 제조 유통사범과 선박 과승 과적 음주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
포항해경은 우범 항·포구 및 해상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첩보 수집에 주력하는 한편, 설 명절 전후를 틈탄 고래 및 대게 불법포획·운반·유통, 채낚기-트롤어선 공조조업에 대한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
/손석호기자 s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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