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 측에 따르면 최근 교직원과 관련 전문가, 학생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2학년도 등록금을 평균 5%인하키로 했다는 것.
이번 등록금 인하는 과학대학이 국내 경제여건 및 물가상승으로 인해 지난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은 결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학은 등록금 인하로 인한 수익감소 부분은 효율적인 대학 운영을 통한 예산절감과 적극적인 기부금 유치, 교육과학기술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등 여러 방법의 재정확충 노력을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안동과학대학 관계자는 “등록금 인하로 수익은 크게 줄어들지만 여러 방법으로 이를 극복하면서 대학의 교육 및 연구 환경개선, 학생 복지증진, 교육의 질 향상 등에도 지속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등록금 인하와는 별도로 장학금 및 학생 교육에 대한 지원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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