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평화재단, 청소년들에 독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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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화재단, 청소년들에 독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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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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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在美 교포 3, 4세대 학생 200명·한국 학생 300명 독도 현지방문 추진
 이병석 의원 “우리땅 독도, 마음속에 각인시키는 계기 될 것”
 한나라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 북)이 설립한 독도평화재단이 올해 6월께 미국 교포 3, 4세대 학생 200여 명과 한국 학생 300여명 등 총 500여 명으로 구성되는 독도방문단을 조직해 독도현지방문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독도평화재단과 미국교포 최대 환경단체인 PAVA World(총재 Tiger Kang)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갖고 독도 알리기와 독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 의원은 협약식에서 “이제 두 단체가 우리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의 환경을 보호 보존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하게 됐다”고 선언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를 직접 보지 않고는 마음 속에 우리 땅 독도를 새길 수 없다”며, “한 번 각인되면 독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모습은 평생 갈 것”이라고 말해 한국과 미국 교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도방문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최승현 PAVA Korea 회장도 “한류문화가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교포 3, 4세대들의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교포 3, 4세 학생들이 독도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독도가 대한민국령임을 대외적으로 분명히 선포하고 알리는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평화재단과 PAVA World는 독도방문과 관련해 협약식 과정에서 방문대상, 방문일정, 이동수단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온 만큼, 이를 토대로 향후 독도방문 일정을 조율해 구체적인 독도방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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