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 취업역량강화 사업인 `2011 특성화고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 진로 담당을 맡고 있는 안희동 교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수행 능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과부는 지난해 6월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2011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선도학교’를 공모해 40개교를 선정, 학교 당 8000만원~1억 여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교과부는 이어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2차에 걸쳐 선정된 학교 학생들을 각 산업체에 파견, 이들에 대한 직무능력 및 직장 이해 등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 그 결과 포철공고 학생들의 직무능력이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됨으로써 지난 13일 운영 최우수학교로 선정했다.
포철공고 박일수 교장은 “이번 현장체험 및 현장실습 최우수학교 수상은 포철공고 학생들의 역량과 우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앞으로 더욱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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