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노후주택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해피타운 프로젝트’를 올해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청은 해피타운 프로젝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만촌동 저층 주택지를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시범지구로 선정된 만촌동 저층 주택지(중앙초교 남동쪽 일대와 동원초교 주변)는 대부분 25년 이상된 2층 이하 단독주택 건물이 밀집해 있다. 도로와 담이 낡은 것은 물론 도로경사가 급하고 도시가스 공급률도 떨어지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구청은 이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터를 찾아 마을공용주차장으로 활용하고 폐쇄회로(CC)TV와 보안등 등을 설치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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