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내 조기발주 90%·조기집행 70% 목표
구미시는 7일 `2012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상반기 중 90%이상 조기발주 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동 건설도시국장 주재로 지역 SOC사업 관련부서 과장 및 담당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조기발주 설계대상은 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등 378개 사업 750억원으로 이중 보조사업 64개 사업, 497억원, 자체사업 314개 사업, 253억원 이며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4개반 24명으로 구성하고 상반기내 조기발주 90%이상, 조기집행 7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계추진 대상지구에 대한 조사, 측량과 실시설계를 2월말까지 완료, 3월에 공사를 착수 하는 등 사업추진에 예상되는 장애요인들을 사전에 해소해 조기집행 기반을 마련하고 조기발주 지연사업에 대한 사유 파악과 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2012년 구미시 예산은 1조 110억원으로 2011년 1조 50억원보다 0.59% 증가했으며 이 중 SOC 기반시설 사업비는 3370억원으로 지역경쟁력 제고와 지역균형 발전, 그리고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SOC 집중투자는 물론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