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서 광역관광개발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
가야문화권의 공동발전을 위한 로드맵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령·성주군, 대구 달성군, 경남 거창·창녕·합천·산청·함양군, 전남 남원·장수군 등 가야문화권 4개 시·도 10개 시·군 시장·군수 및 시·군의원 등은 최근 고령군청에서 `가야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종 용역 보고회는 △고대 가야문화의 발굴 보전과 계승 △역사문화의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관광개발 사업계획 및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월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도출된 최종 용역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였다.
국토연구원 윤양수 선임연구원은 용역결과 보고서에서 “가야문화권 역사문화자원의 계승 발전을 위해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고려, 중앙정부 또는 광역 자체단체 주도의 계획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이 사업은 4개 시·도,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광역권 개발사업으로 해당지역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06~2020)에 포함, `문화관광특정지역’으로 지정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승민기자 sm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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