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천환 병원장 및 후원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대표 이·취임식, 사업보고 및 2012년 사업계획, 이사회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인 이희경<사진>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센터 설립과 인프라 구축으로 병원내 학대아동 원스톱 의료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아동이 보호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셨던 전임 박일성 대표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학대아동은 발굴이 어렵고 유형이 학대보다는 방임이 많아 사회에서의 관심이 무엇보다고 필요하다”고 강조, “학대아동 발굴 및 관리 시스템을 제도화해 2차, 3차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표 취임과 함께 이사회에는 순천향병원 의료진, 법률적 자문과 기업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김형규 변호사,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계 김교희 경감, 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배재춘 팀장 등을 새롭게 위촉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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