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문화부 차관 만나 정부차원 적극지원 요청
경북도는 낙동강 수변 공간개발을 위해 정부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경북도의 낙동강 주변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지난달 28일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한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게 도의 낙동강 수변공간 개발계획을 브리핑하고 정부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곽차관을 만난 김관용 지사는 낙동강 문화관광인프라 지원과 `이스탄블-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행사가 문화수출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오는 2013년까지 `낙동강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3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난해 37억원을 투입한 데 이어 내년에는 114억원(국비 57억원)을 확보할계획이다.
곽 차관은 지난달 말 안동 하회마을 `북촌댁’을 방문,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고택명품화 시범사업 실태를 둘러보고 지역의 고택 소유자 전문가를 초청, 전통한옥을 이용한숙박체험 활성화 방안 의견을 수렴했다. 그는 또 낙동강 신나루 사업지인 개목나루 조성 현장과 생활체육공원조성 현장과 낙동강살리기 23공구인 강정 고령보를 방문,관광레저분야 자문위원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생활체육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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