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LMS(블랙보드)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첫 교육현장 모습과 모바일을 활용한 실제 성적확인 등 작업 모습.
안동大, 대구·경북 최초 스마트 러닝 교수학습지원시스템 도입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가 대구·경북에서는 최초로 PC나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강의와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쌍방향 학습이 이뤄질 수 있는 `스마트 러닝 캠퍼스’를 열어 주목받고 있다.
대학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정보화 시대를 맞아 모바일을 활용한 최첨단 교수학습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 Smart-LMS 구축을 위한 계약을 에스제이케이솔루션㈜과 체결하고 3월부터 시스템을 전격 오픈했다는 것.
이번에 구축된 Smart-LMS(블랙보드)는 전세계 7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톱 랭킹 200위권대학의 80% 이상이 사용 중인 글로벌 교수학습지원시스템으로 대학이 혁신적으로 추진중인 `β-ESCORT(Balanced-Educated Student by Coaching of Related Training) 교육 선도 모델’의 일환으로`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사업’지원으로 도입하게 돼 고품질의 글로벌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현재 확산되고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에 대비해 웹 및 모바일 LMS 구축을 통해 데스크탑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 테블릿 PC 등의 유비쿼터스 모바일 환경에서도 유용한 학습 환경을 제공해 교수와 학생간 만족도를 높이고 정보통신 기술에 맞는 온·오프라인 강의의 통합적 시스템을 구성해 블랜디드형 병행교육 등 즉시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발전성 있는 e-러닝 교육정보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안동대학교가 추구하고 있는 Smart-Campus사업의 중심으로서 Smart-LMS가 제공하는 모바일 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생간의 원활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토론·블로그·저널 등의 과제를 손쉽게 올리고 동료들의 글에 답글을 올리는 등 진정한 스마트 러닝 학습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게다가 게시판에서 운영하면 세밀하고 공정한 성적처리가 쉽지 않았던 토론·블로그·저널·위키 등 협업과제물에 대한 성적처리를 블랙보드가 신속하고 공정하게 평가하도록 수많은 기능들을 제공해 새로운 첨단 교수학습지원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최첨단 교수학습지원시스템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OCW, 즉 공개강의 뿐 아니라 OER(Open Education Resource)을 표준으로 지원해 안동대학교가 공개강의를 선도할 기반을 갖추었으며 포트폴리오를 확산하고 각종 인증시스템 지원과 CQI(강의질개선)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으로서 예비학생과 신입생 등을 위한 버추얼 오리엔테이션,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학과 홈페이지, 동아리 활동, 스터디 그룹, 기숙사 관리, 교수 학술연구모임 등 일방적인 정보제공 기능을 벗어나 모바일을 활용한 쌍방향 참여와 평가가 가능한 커뮤니티·소설러닝 환경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
안동대학교 관계자는 “지방소재 국립대학으로서 최고 수준의 교수-학습 지원체제 구축으로 기존의 시간적 공간적 교육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활용률 제고가 곧 교육의 품질향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도 확산을 위한 제도화와 사용자 교육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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