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을 15일 고령읍 내상리에서 올해 처음 운영하는 등 연중 매달 한차례 운영한다.
현장방문 종합민원실은 2000년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시행에서 출발, 현재는 일반민원상담, 농기계수리, 건강검진, 저소득층상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 4개팀 9분야로 운영된다.
단순 민원상담은 현장에서 해결하고 복합민원이나 처리기간이 오래 걸리는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 처리하게 된다.
지난해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위주로 농기계수리 228건, 새주소사업 235건, 건강상담 235명 등 총 1133건을 처리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 군은 내실운영을 위해 지난 1월에 전년도 실시한 마을에 서면조사와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펼치기도 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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