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대(포항영신고 2·사진)가 2012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이병대는 15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고 저학년부 웰터급 결승에서 김태원(첨단고)를 주특기인 얼굴득점으로 5-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총 68명이 출전한 웰터급에서 이병대는 1회전 김재명(숙지고), 2회전 하수빈(의정부공고), 3회전 박정훈(광양고), 8강전 김용진(신정고), 준결승 박준혁(통진고)을 누르는 등 1회전부터 결승전까지 6차례의 경기에서 4차례나 RSC승을 거두는 강력한 발차기 실력을 선보였다.
포항영신고 이성훈 감독은 “고된 훈련을 잘 이겨내고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병대가 대견하다”며 “오는 5월 제50회 경북도민체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포항시가 종합우승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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