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안동영덕건설사업단은 15일 동서4축고속도로 건설 영덕-안동간 건설에 따른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영덕군 영덕읍 남산리 소재 동서4축고속도로 16공구 현장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동영덕건설사업단 구자맹 공사관리팀장과 김현영 공사관리팀장은 지난 2009년부터 오는 2015년 12월 완공 예정으로 진행중인 총 사업비 1조3586억원 규모의 안동-영덕간 50.8Km 구간에 대한 사업개요와 주요시설물 현황, 노선특성, 사업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상주-영덕간 107.6Km(총 사업비 2조7348억원) 동서4축고속도로 건설중인데 안동영덕건설사업단 이 시행중인 안동-연덕간 50.8Km 구간에는 동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나들목 4개소, 휴게소 1개소(청송), 연장 8.7Km의 교량 45개소, 연장 21.7Km의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이 설치된다.
구자맹, 김현영 팀장은 “안동-영덕간 노선 대부분이 산악지대로 구조물 비율이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저토피 및 취약구간의 터널화, 과수단지(사과) 다수 분포의 노선 특성을 갖고 있다”며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새로운 동해안 연결 노선 탄생(동서4축 완성), 낙후된 경북 내륙지역의 획기적 발전 도모, 지역교류 및 청정 관광자원 개발 활성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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