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회장은 상공의원 112명의 단독 추대로 회장에 추대돼 앞으로 3년간 대구경제의 수장직을 수행한다. 김 신임회장의 부친 김홍식 옹은 11~12대 대구상의 회장을 맡은 적이 있어 지역 최초로 부자(父子)가 2대째 상의 회장이 탄생하게 됐다.
1957년 설립된 금복주는 금복문화재단과 금복장학재단, 금복복지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해왔으며 김 회장은 1987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미래전략분과위원회를 신설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구상의는 이날 이인중 전 대구상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6명의 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어 하춘수 대구은행장과 이충곤 에스엘㈜ 대표 등 15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문영수 상근부회장과 송상수 전무이사를 유임했다.
대구상의는 임시의원총회를 마친 뒤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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