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월 일본 구마모토현 아마쿠사군 천연잔디구장에서 중학생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사단법인 `힘내라-일본사회’ 타니가와 마사토시(谷川政敏)이사장이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와 양 도시간 우호추진을 위해 26일 포항시를 방문했다.
마사토시 이사장은 박승호 포항시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8월 구마모토현 아마쿠사군에 천연잔디구장이 준공됨에 따라 준공기념 첫 경기를 포항시 중학생과의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고 요청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일본과의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시키는 한편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야와 안목을 넓히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친선 축구경기는 방학기간에 열려 한일 우호캠프, 낚시체험, 한일 축구지도자 기술력 향상을 위한 간담회, DVD를 통한 포항시 소개, 구마모토 주요 유적지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일본 구마모토현에 있는 사단법인 `힘내라-일본사회’는 국제교류 및 국제협력, 숲속학교운영, 문화이벤트 및 세미나 개최, 일본기업의 해외진출 등을 총괄하는 사회공익활동 단체이다.
/최만수기자 man@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